당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오후가 되면
달콤한 케이크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빵집 케이크는 너무 비싸고 많다고요?
네. 대체품 찾아왔습니다.
가격은 1,300원.
바로 카야크림 케익.
코코넛이 그려져있는 게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칼로리는 425 kcal. 당은 41 g 입니다.
... ㅋㅋ 케익이라구요. 케익이 다 그렇죠 뭐
보름달 처럼 생겼습니다.
사이즈는 햄버거와 비슷한 수준.
폭신폭신한 시트와 코코넛 크림이 보입니다.
오, 꽤 크림이 튼실합니다.
보름달 빵과 같은 식감.
먹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시트를 만질 때 특유의 사르륵하는 느낌이 들어요.
음~ 야미
지극히 개인적인 맛 평가
애초에 단 것을 자주 먹지 않는 저에게는 꽤 달았습니다.
하지만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렴한 느낌이긴 하지만 시트의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시제품의 생크림은 조금 낮은 퀄리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 카야맛을 첨가해서
낮은 크림의 퀄리티를 커버한다는 느낌입니다.
달콤하고 저렴한 빵을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 합니다.
(저는 단걸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맛있다고 느꼈어요.)
'이모저모 고모숙모 리뷰 > 맛도리를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 편의점 햄버거 추천. 백종원 트리플 소시지 후기 (식품 리뷰) (0) | 2022.04.12 |
---|
댓글